
이차전지 장비기업 엠플러스는 지난해 매출 1213억원과 영업이익 116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64.3% 줄어들고, 영업이익은 51.4% 감소한 수치다.
전기차 캐즘이 장기화되면서 이차전지 시황 부진에 따른 납품 일정 지연으로 매출과 이익 감소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엠플러스는 이차전지 조립 장비 기술과 80개 이상 생산라인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차세대 배터리 장비 개발과 함께 전극 공정 장비, 원통형 배터리 조립 장비 등 신사업 분야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엠플러스 관계자는 “최근 각형 배터리에 대한 국내외 전기차 제조사 수요가 늘고 있어 올해는 각형 배터리 분야 기업 성장이 기대된다”면서 “지난해부터 재개한 현금 배당과 자사주 취득 등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환원 정책 기조를 계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현정 기자 i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