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서비스 전문 기업인 아이리스인포테크(대표 조광희·노태호)는 데이터 플랫폼 전문 기업인 인젠트(대표 박재범)와 제품·기술지원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를 통한 고객 디지털 혁신 지원 역량을 강화했다고 3일 밝혔다.
아이리스인포테크는 글로벌 오픈소스 SW 업체인 '수세(SUSE)'와 파트너십을 통해 오픈소스 기반 멀티 쿠버네티스 클러스터 관리 플랫폼(SUSE Rancher Prime)으로 고객 클라우드 네이티브(Cloud native) 구현을 지원하고 있다. 또 오픈소스 기반 데이터 플랫폼 기술 역량을 확보해 통합된 오픈소스 SW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인젠트는 국내 대표 데이터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오픈소스 DBMS 기반 데이터 솔루션, 통합 연계 솔루션, ECM/EDMS 기반 공유 협업 솔루션, 전자서식 솔루션, 마이데이터 서비스 등을 금융·공공·통신·유통 등 다양한 산업에 제공하고 있다.
인젠트의 오픈소스 통합 데이터 플랫폼인 eXperDB는 전 세계에서 선호도가 가장 높은 엔터프라이즈급 오픈소스 DBMS인 PostgreSQL 기반으로 DBMS 구축, 운영 및 관리에 요구되는 필수 기능을 플랫폼 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eXperDB는 10여년간 축적된 기술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의 중요한 데이터를 안정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DBMS의 총 소유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이리스인포테크 관계자는 “그동안 보여준 IT 인프라 구축·운영·관리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업이 혁신적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사용해 온프라미스에서 클라우드, 엣지까지 엔터프라이즈급 응용 업무와 데이터를 더욱 빠르게 구축, 보호 및 관리하는 디지털 전환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이번 인젠트와 협력으로 온픈소스 SW 제품·기술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