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경제진흥원(대표이사 김현우, SBA)이 연말연시 열렸던 '2024 서울콘(SEOULCon)' 성과를 되짚으며, 글로벌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의 중심으로서 서울의 도약을 예고했다.
최근 서울경제진흥원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2024 서울콘'의 성과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바에 따르면 '2024 서울콘'은 국가 애도 기간 지정에 따른 탄력 운영 가운데서도 6만 명 이상의 방문객과 함께 5,590건 이상의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3억 2천만 뷰 이상의 소통을 불러일으키면서 다각도의 산업적 효과를 이루어냈다.

먼저 '2024 서울콘'은 인플루언서와 기업 간 실질적인 커머스 매칭 노력과 함께 실질적인 매출을 이끌어냈다.
한국 혜민언니(132만), 대만 마비스(60만), 중국 따따(1,097만) 등 15명의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이 K뷰티 브랜드와 협력한 라이브 커머스, 쇼피·이베이 재팬과 협력한 온라인 기획전 등 DDP와 DDP패션몰 일대에서 진행된 '글로벌 인플루언서 X 기업 매칭 커머스' 프로그램은 총 121억 원의 매출과 함께 중국 알리바바 타오바오 글로벌과의 업무 협약을 이끌며 인플루언서 기반 커머스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특히 SBA-알리바바 타오바오 글로벌과의 협력은 연간 최대 600억 원 규모의 라이브 커머스 광고 지원 및 전문 인력 운영 등의 지원과 함께 DDP 쇼룸 기반의 K패션·뷰티 한류를 이끌 원동력이 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또한 '2024 서울콘'은 커머스 매출은 물론 방문객 유입과 인플루언서 콘텐츠를 통한 총 536억 원 규모의 경제적 효과와 함께 생산 유발 효과 775억 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 353억 원, 소득 유발 효과 174억 원 등 직간접적인 파급 효과를 낸 것으로 집계된다. 이와 함께 현장 설문 응답자의 94%(3,519명 중 3,319명)가 '2024 서울콘' 개최에 만족감을 표시했으며, 87%(3,519명 중 3,062명)가 재참여 의사를 밝히는 등 시민 만족도를 이끄는 동시에 향후 47만 4천 명의 서울 방문을 유도하는 효과를 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2024 서울콘'은 이러한 경제적 효과와 산업군과의 새로운 시너지를 통해 서울의 도시 브랜드 확대에도 기여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최고의 선수와 팀을 기리는 'LCK 어워드' △글로벌 뷰티 인플루언서 카산드라 뱅크슨, 뷰티윗인 채널 프로듀서 펠리시아 리 등 1,300팀 이상의 뷰티 인플루언서들과 16개 K브랜드가 협력한 'K-뷰티 부스트' △호주 댄스 인플루언서 유니스 와니, 국내 웹 드라마 배우 오로지현우 등의 런웨이와 홀리뱅, I'AM 등 댄스팀, H1-KEY, 위댐보이즈, DJ SURA 등의 셀럽들이 협력한 K컬처 패션쇼 '2024 런웨이 투 서울' 등 12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서울이 지향하는 창조 산업과의 융합 결과를 제시하며 세계인들을 집중시켰다.

이와 함께 유튜버 주언규 대표, 샌드박스 크리에이터 하다필름·씨씨코, 어비 송태민 대표 등의 강연을 더한 '2024 서울콘 크리에이터 스타디움', 서울시와 SBA가 육성하는 크리에이터 그룹 '크리에이티브포스' 어워즈 등 크리에이터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들도 추가적으로 펼쳤다.
이처럼 '2024 서울콘'은 커머스를 비롯한 여러 산업군과 인플루언서의 연계는 물론, 인플루언서 스스로의 역량 강화까지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중심지 서울의 위상과 역량을 집중적으로 선보인 행사로 마무리됐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이러한 성적표와 함께 e스포츠, 인플루언서 교류, 패션 분야를 강화하고, 분야별 유명 인플루언서 사전 확보 및 커머스 매칭 기회를 확대하며 '서울콘'의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는 “'서울콘'은 크리에이터와 기업이 협력하고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2025년에는 더욱 발전된 인플루언서 협업 모델과 커머스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이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를 선도하고 글로벌 디지털 경제 중심지로 도약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25 서울콘'은 올해 2025년 12월 29일부터 2026년 1월 1일까지 DDP를 중심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