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 OTT 자체등급분류 우수사업자 선정

(왼쪽부터) 김병재 영등위 위원장, 김성경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상무
(왼쪽부터) 김병재 영등위 위원장, 김성경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상무

디즈니플러스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자체등급분류 우수사업자로 선정됐다.

영상물등급위원회는 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OTT 자체등급분류 업무 적정성 평가결과 보고 및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 사업자로 디즈니플러스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디즈니플러스는 자녀보호수단으로 △프로필별 시청등급 및 비밀번호 설정 △주니어(키즈) 전용 프로필과 안심종료 기능 등을 제공하고, 콘텐츠 내 유해장면(흡연, 자살 등)이나 시각적 자극이 있을 경우 영상 맨 앞단에 경고 문구를 표출하는 등 청소년 보호 실현과 등급분류 정보 제공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김병재 위원장은 시상식에서 “올해로 자체등급분류 제도 도입 3년 차를 맞아, 제도가 본격적으로 정착해야 할 시기에 있다”며, “오늘 발표된 다양한 성과와 우수사례가 더욱 신뢰받는 자체등급분류제도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