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철 건국대병원 교수, 한국간재단 이사장 취임

유병철 한국간재단 신임 이사장
유병철 한국간재단 신임 이사장

유병철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한국간재단 제2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2011년 설립한 한국간재단은 간 질환 분야 종사자의 국내외 연수·교육을 돕고 있다. 간질환 예방과 치료, 관리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교육·홍보 사업도 수행한다.

유 교수는 만성 간염, 간경변, 간암 등 진단과 치료에서 다수 임상 경험을 보유했다. 대한간학회와 대한소화기학회 등에 적극 활동하며 간 질환 치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유 신임 이사장은 “대한간학회 연구 활동과 국제학술교류 사업을 지속 지원하고 대국민 홍보·교육, 의료정책 수립 자문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