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장비산업 성장기반 마련과 관련 산업 발전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하는 연구장비산업 컨트롤타워가 출범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일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연구개발(R&D) 장비 정책 체계적 지원을 위한 '혁신 R&D 장비기술정책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정책센터는 분산됐던 국내 연구장비 분야 정책기획과 중장기 기술개발 지원을 일원화하고, 글로벌 연구기관과 기술 교류 및 협력 확대 역할을 수행한다.
국가 R&D 장비 정책 고도화 지원을 위해 반도체, 이차전지 등 국가전략기술별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첨단 연구장비 개발 가속을 위한 혁신 R&D 사업을 기획한다. 올해 하반기까지 과기정통부가 추진하는 '국산 연구장비산업 발전 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정책지원 및 산업 육성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전략기술별 R&D 장비 분야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하는 등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수요자(대기업) 주도형 기술공급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세계 선도 연구기관들과 전략적 기술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글로벌 R&D 장비 얼라이언스도 구축할 계획이다.
황판식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 전략 산업에서 핵심기술을 통해 연구장비가 산업용 장비로 개선·확산 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정책센터 활동이 연구성과 제고뿐만 아니라 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