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피어가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 지마켓에 인공지능(AI) 리타겟팅 솔루션을 도입했다.
이 솔루션은 고가치 사용자와 이탈 위험이 있는 사용자를 식별·세분화해 고객 타켓 전환을 지원한다. AI 기반 예측 모델을 통해 고객 행동 패턴을 분석, 상품 환불·취소 가능성이 높은 고객을 식별해 타겟팅에서 제외한다. 다양한 관점에서 사용자 목록을 생성하고 성과에 따라 트래픽을 지속 최적화한다.
이를 통해 지마켓 내부 지표 간 오차율을 개선해 광고 비용 대비 수익률(ROSA)를 안정적으로 달성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외에도 애피어 전문 어카운트 매니저의 지원을 통해 모바일 측정 파트너(MMP) 리포트와 내부 세션 기준 리포트 간 오차율을 크게 줄였다.
이보혁 애피어 코리아 애드 클라우드 솔루션 세일즈 총괄은 “AI 리타겟팅 솔루션 등을 통해 이커머스 업계의 고질적인 내부 세션 기준의 리포트와 외부 리포트 간 불일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었다”며 “AI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의 니즈에 꼭 맞는 마케팅 전략을 제공해 고객사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