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는 앱테크형 게임 이벤트 '11키티즈 시즌 2'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11키티즈는 고객이 11마리 아기 고양이를 기르는 '랜선 집사'가 되는 게임 이벤트다. 11번가 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원하는 상품을 받는다. 지난해 4월 오픈한 이래 1년 동안 '11키티즈'는 누적 접속 횟수 1억 4000만회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11키티즈 시즌2는 재미를 강화해 몰입감을 높인 게 특징이다. 이전보다 더 빠르게 많은 상품을 받을 수 있도록 보상 주기를 줄이고 보상 횟수는 늘렸다.
이영진 11번가 마케팅담당은 “불경기에 더욱 인기인 앱테크형 게임 이벤트로 고객 록인(Lock-in) 효과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