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AI, '권기수 작가 특별전' AI 도슨트 로봇 지원

마음AI 사옥 전시공간 '벨에포크'에서 열리는 권기수 작가 특별전시에서 도슨트를 맡은 AI 도슨트 로봇 '에이든'. 마음AI 제공
마음AI 사옥 전시공간 '벨에포크'에서 열리는 권기수 작가 특별전시에서 도슨트를 맡은 AI 도슨트 로봇 '에이든'. 마음AI 제공

인공지능(AI) 서비스 기업 마음AI가 개발한 피지컬 AI 기반 도슨트 로봇 '에이든'을 본격 상용화한다.

에이든은 마음AI 사옥 전시공간 '벨에포크'에서 6월 1일까지 열리는 현대미술 권기수 작가 특별전 'Across The Universe'에 투입돼 관람객과 실시간 상호 작용하고 소통할 예정이다.

에이든은 마음AI 독자 기술 'SUDA(Speech Understanding Dialogue Agent)'를 기반으로 구현된 AI 도슨트다. 단순 정보 안내를 넘어 작품 감상 포인트와 철학적 메시지를 주제별로 설명한다. 관람객 질문에 실시간 응답하는 몰입형 해설 경험도 제공한다.

마음AI는 인간의 감성과 공감하는 AI를 연구·개발, 예술 콘텐츠와 결합해 AI가 감성을 해석하고 전달하는 피지컬 AI의 활용 가능성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한국 전통 회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 세계로 국제적 명성을 얻는 권기수 작가 대표 시리즈 '동구리'를 중심으로 회화·설치·디지털 작업이 조화롭게 구성됐다. 에이든이 상시 배치돼 AI 도슨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음AI는 “AI가 인간 감성을 이해하고 물리적 인터페이스로 예술을 전달할 수 있는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할 것”이라며 “다양한 문화 콘텐츠 영역에서 사람과 기술, 감성이 연결되는 새로운 사용자경험(UX)을 지속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