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빅데이터 솔루션 전문 기업 씨에스리(대표 이춘식)는 오는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열리는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씨에스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사 데이터 분석 솔루션 'BigZami(빅재미)'에 △분석 RPA △AI 에이전트 △대시보드 모니터링 기능 등 새로운 기술을 탑재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데이터 분석 RPA는 반복적인 데이터 수집·정제·분석 과정을 자동화해, 분석 업무 효율성과 정확도를 동시에 높인다. 업무 데이터를 주기적으로 수집하고 사전 정의된 분석 프로세스에 따라 자동으로 결과를 도출한 후, 이를 실시간으로 대시보드에 연동해 시각화하는 구조가 강점이다.
사용자는 복잡한 수식이나 쿼리 없이도 분석 흐름을 RPA로 구성하고, 실행된 결과는 대시보드를 통해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이 대시보드는 주요 지표의 변화나 이상 징후 발생 시 알람 기능을 통해 실시간 대응을 가능하게 하며, RPA가 수집한 최신 데이터를 자동으로 반영해 언제나 최신 상태를 유지한다.
최근 BigZami에 적용된 AI 에이전트는 사용자에게 분석 과정에 따른 결과물(그래프, 표 등)에 대한 상세한 해설과 함께 원하는 정보를 직접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분석 결과가 기대와 다를 경우, 추가 질의를 통해 보다 정확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씨에스리 관계자는 “전시 기간 동안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BigZami의 기술을 보다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AI 기반 데이터 분석이 실제 업무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