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작년 대방산업개발의 유동자산이 1년 새 27.5%(4266억원→5438억원)로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며,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나타냈다.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68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14% 감소한 수치다.
대방산업개발 측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다소 감소했다”며 “올해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에 많은 물량이 예정된 만큼 올해 우수한 분양 성적으로 유동성을 확보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주택 브랜드 '엘리움'를 보유한 대방산업개발은 지난해 하반기 동탄2신도시 '동탄역 대방 엘리움 더 시그니처' 가 1순위 청약에서 총 11만 6621명이 몰리며 '2024년 전국 청약 최다 접수' 기록을 갱신했다.
올해는 전국에서 약 4,000가구를 신규 분양할 계획이다. '대구금호 워터폴리스(F2BL)'를 시작으로 충남내포신도시(RM4BL), 시흥거모지구(S-2BL, B-2BL), 오산세교지구(C-1,2,3BL) 등 등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에서 분양을 이어갈 예정이다.
여기에 도급사업 수주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월 '양주 덕계공업지구 복합용지2BL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하면서 주택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성장 중이다. 공사기간은 올해 7월부터 29년 2월까지 예정으로 건설업 불황에 대한 우려 속에서도 도급공사 수주로 대방산업개발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