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위-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협력사 ESG 지원 협약 체결

동반위-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협력사 ESG 지원 협약 체결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공사)는 15일 '2025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참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상생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공사는 지난 2년간 협력사 ESG 경영 체계 구축을 지원해 자원순환 분야의 다수 협력사가 체계적인 ESG 경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2024년에는 10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 진단, 현장 컨설팅 등을 제공한 결과, 1차 진단 대비 ESG 준수율이 평균 41.5%포인트(P) 향상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인천지역 3개 공공기관과 함께 '인천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동기금(I-SEIF)'을 조성하고, 2020년부터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사회적경제기업의 ESG 실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동반위는 자원순환 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ESG 평가지표를 개발해 참여 기업에 대해 ESG 교육, 역량 진단, 현장 컨설팅, 평가 등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SG 우수 중소기업으로 인증받은 기업에는 △금리 우대(신한·기업·경남·국민은행) △해외진출 지원사업 우대(KOTRA, KOICA) △환경·에너지 기술지원(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이달곤 동반위 위원장은 “공사가 3년 연속 ESG 지원사업에 참여하며 자원순환 산업에서 모범적인 ESG 실천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자원순환 산업 전반의 ESG 체질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병억 공사 사장도 “올해도 동반위와 함께 협력사 ESG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ESG 모범기관으로서 공급망 전반에 ESG 가치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답했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