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는 브라더 그룹 프린팅 사업부(이하 브라더)가 지난 해까지 세계 'A4 흑백 레이저 프린터·복합기' 부문 시장 점유율 7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브라더는 글로벌 A4 흑백 레이저 프린터·복합기 부문에서 2018년부터 1위를 유지했다. A3 컬러 잉크젯 복합기 부문 역시 2008년 이래 17년간 1위를 지키고 있다.
브라더의 시장점유율 유지는 초고속 출력 지원 레이저 기술과 잉크젯 기술을 탑재한 고성능 제품군에서 비롯됐다.
A4 흑백 레이저 프린터·복합기 제품군 중 대표적 고성능·고효율 모델은 '토너세이브' 시리즈다. 토너세이브 시리즈는 분당 최대 34장 인쇄 고속 출력 기능을 보유했다. 신규 토너 기술 적용으로 총소유비용(TCO)을 획기적으로 절감해 비용 효율성을 높였다.
브라더 자체 조사에서 토너세이브 제품군은 동급 기존 레이저 프린터 대비 TCO를 59%가까이 낮췄다. 장당 인쇄 비용을 약 80% 줄였다.
A3 잉크젯 복합기(MFC-J3940DW)는 브라더 독자 기술인 맥시드라이브 기술을 탑재했다. 강력한 잉크 분사와 안정적 품질의 출력을 보장한다.
브라더코리아 관계자는 “변화하는 업무 환경에서 고객 생산성과 비용 효율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브라더 그룹의 '고객 최우선(At your side)' 철학을 바탕으로 출력 성능과 신뢰성 및 경제성을 두루 갖춘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