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칠성음료는 증류식 소주 '여울'의 패키지를 새단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여울'의 패키지는 기본 콘셉트인 '이응(ㅇ)'으로 표현한 여울물에 비친 달의 모습, 여울이 흐르는 모습을 형상화한 물결 패턴의 병 디자인을 유지한 가운데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병뚜껑은 소재를 변경하고 상단에 여울물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병뚜껑의 높이를 늘려 개봉 편의성을 높였고 캡씰을 적용해 고급스러움과 안정성을 더했다.
제품 라벨을 하얀색에서 검정색으로 바꿔 라벨 주목도를 높임과 동시에 '여울'을 즐기기 좋은 저녁, 밤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병 모양 역시 병어깨의 각도를 조절해 시각적으로 안정감을 높였고 병의 폭을 늘리고 높이를 줄여 병을 잡을 때의 그립감을 개선하고 병 자체의 중량을 늘려 무게감을 더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여울'은 롯데칠성음료의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라며 “신규 광고 캠페인을 공개하는 등 소비자 접점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