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랩-어댑티바, '맥·리눅스' 지원 패치 자동화 관리 솔루션 공급

누리랩은 글로벌 패치 자동화 관리 솔루션 기업인 어댑티바와 솔루션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누리랩은 글로벌 패치 자동화 관리 솔루션 기업인 어댑티바와 솔루션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인공지능(AI) 보안 전문기업 누리랩은 글로벌 패치 자동화 관리 솔루션 기업인 어댑티바(Adaptiva)와 파트너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누리랩은 어댑티바의 패치 자동화 관리 솔루션을 국내에 공급한다.

어댑티바의 대표 솔루션인 '원사이트패치(OneSite Patch_'는 윈도 OS와 약 2000여개 이상의 서드파티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패치 자동화 관리 플랫폼이다.

어댑티바는 최근 '원사이트패치' 제품 고도화를 통해 윈도뿐만 아니라 맥(Mac) OS와 리눅스에서도 솔루션 지원이 가능하다. 전 세계 250여개 이상의 대기업에서 어댑티바의 패치 자동화 관리 플랫폼을 사용 중으로 해당 솔루션을 통해 약 1000만대 이상의 디바이스에 대한 패치가 관리되고 있다.

또한, '원사이트 패치'는 엔드포인트탐지대응(EDR)·취약점 관리 솔루션과 연동이 가능해 취약점 정보를 바탕으로 위협 기반 패치 우선 순위를 정해 보안 위협을 제거할 수 있다.

최원혁 누리랩 대표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 EDR 솔루션뿐만 아니라 지난해 6월 미국 사이버 보안 교육 전문기업 오프셋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오프셋의 모의 사이버 공력 훈련 서비스를 국내에 제공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어댑티바의 패치 자동화 관리 플랫폼은 패치 관리 시장을 선도하는 솔루션 중 하나로 누리랩이 보유 중인 다수의 국내 고객 및 영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어댑티바 솔루션을 공급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