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인천시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런' 플랫폼 공동 활용과 운영 노하우 공유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 '서울런'은 사회·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모든 학생이 균등한 학습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 교육 사다리 정책으로, 현재까지 3만 300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는 인천시에 서울런 플랫폼 공유와 정책도입을 지원하고, 인천시는 이를 바탕으로 지역 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사교육 부담을 줄이는 데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서울시와 협약을 맺은 평창군은 지난 3월 평창런 사업을 시작했다. 충청북도와 김포시도 서울런 플랫폼 활용 교육 지원 사업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 3년간 3만 명이 넘는 학생들의 꿈과 희망의 토대가 되어준 서울런을 통해 서울시와 인천시가 만들어갈 변화가 기대된다”며 “출발선에 관계없이 공부하고 싶은 누구나 제대로 공부하고,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도시와 손을 맞잡고 서울런이라는 희망을 심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