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과학관, 2일부터 '골때리는 뇌과학 특별기획전' 개최

국립대구과학관, 2일부터 '골때리는 뇌과학 특별기획전' 개최

국립대구과학관(관장 이난희)은 3개 국립과학관법인(대구·광주·부산)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골때리는 뇌과학 특별기획전'을 오는 5월 2일부터 7월 13일까지 과학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뇌의 구조부터 생활 속 뇌 활용을 알고 미래 기술과의 융합까지 다양하게 펼쳐지는 전시다. 1.4㎏ 소우주 '뇌'라는 가장 복잡하고 신비로운 기관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대중과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인간과 뇌', '뇌와 생활', '뇌의 건강과 미래' 총 3개 존으로 구성했으며 그 외 에필로그 존에서는 나만의 뉴런을 직접 만들어 연결하는 체험도 경험할 수 있다.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장은 “이번 공동특별전은 복잡한 뇌의 구조와 기능을 대중이 이해하기 쉽도록 시각화하고, 체험과 예술적 상상을 통해 뇌과학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전시”라며 “국립과학관법인의 공동기획으로 준비된 이번 전시를 통해 대구 뿐만 아니라, 더 많은 국민들이 과학의 즐거움과 중요성에 공감하시고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