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LM·시뮬레이션 기반 스마트 제조 혁신 기업 이즈파크(대표 김갑산)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통합 PLM 시스템 안정 운영을 위한 통합지원체계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PLM 플랫폼을 기반으로 기업 내부에서 분산 운영되던 설계, 해석, 협업 시스템을 통합하고 현업 중심의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정립하는 것이 주요 과제다.
이즈파크는 설계(CAD), 해석(CAE), 형상 및 제품 데이터 관리(PLM) 등 이기종 시스템 간의 기술 연계 경험을 바탕으로 사용자 중심의 통합 운영 체계를 설계한다. 특히 복잡한 시스템 환경에서도 실질적인 운영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기술 기반 실행력을 갖추고 있다.
이번 사업은 각기 다른 시스템 환경을 통합 플랫폼으로 연계하고, 운영 안정성과 시스템 활용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즈파크는 각 사업장별 업무 흐름을 분석해 기술 지원과 사용자 교육을 포함한 운영 체계를 정립한다.
특히 형상관리 자동화, 사용자 권한 기반 기능 구성, 운영 품질 개선 등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적 요소들을 현업 중심으로 구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PLM 시스템의 실질적 활용도를 높이고 기업 내 자율 운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이즈파크는 AI와 디지털 트윈을 중심으로 기업과 산업의 복잡한 문제를 기술로 해결하는 고도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으며, 축적된 엔지니어링 경험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B2B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신뢰받는 기술 파트너로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임민지 기자 minzi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