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슨이 신제품 '에어랩 코안다2x(투엑스) 멀티 스타일러 앤 드라이어'를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출시했다. 포뮬러1 자동차 엔진보다 빠른 모터를 탑재하고 스타일링 최적화를 지원하는 RFID센서를 내장한 에어랩 코안다 투엑스로 고객에 혁신적 뷰티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다이슨은 28일 '에어랩 코안다 투엑스'를 공개했다.
에어랩 코안다 투엑스는 역대 다이슨 제품 중 가장 강력한 헤어 모터(하이퍼디미움2)를 탑재했다. 포뮬러1 자동차 엔진보다 9배 빠른 15만rpm으로 회전, 기존 제품보다 2배 강력한 바람으로 모발을 빠르게 건조할 수 있도록 했다.
인공지능(AI) 기반 센서로 초당 1천회 이상 공기 온도를 측정하고 열을 조절하는 '투엑스 유리구슬 서미스터'를 탑재, 사용자는 과도한 열 손상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할 수 있다.
에어랩 코안다 투엑스는 에어랩 제품군 최초로 RFID 센서를 내장한 '스마트 스타일링 노즐' 기술을 제공한다.
6가지 스타일링 툴을 본체에 부착하면 사용자의 기존 스타일링 니즈에 따라 최적 온도와 바람 속도를 자동으로 제공한다.

윌 커 다이슨 뷰티 제품개발 부문 총괄은 “다이슨은 여타 브랜드와 다른 차별화한 스타일링 경험을 제공해 왔고,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으로 경쟁력을 유지하며 혁신과 고객 만족을 주요 목표로 설정하며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이슨은 기존 다이슨 헤어 기기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6월 8일까지 10%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다이슨이 신제품 출시와 동시에 할인해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