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서동경)는 28일 광주이노비즈센터에서 '안전관리 고도화를 위한 안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안전협의체는 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를 비롯해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테크노파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지역 내 10개 혁신기관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관리시설 순회 합동점검 통한 위험요소 개선 △기관별 안전·보건 우수사례 공유 및 벤치마킹 △산단 안전 관련 협업과제 추진 △안전의식 제고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및 예방캠페인 등 안전관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광주특구는 협의체 운영으로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기관 간 협업과제 발굴로 실질적인 안전관리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기반을 함께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참여기관 간 순회 합동점검의 지속적 추진 등 광주연구개발특구 내 안전의식과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서동경 본부장은 “광주특구 안전협의체 운영을 통해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안전관리 고도화로 광주연구개발특구 안전의식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