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인 LG CNS BX 플랫폼 화면. [사진=LG CNS 제공]](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04/30/news-p.v1.20250430.eacba01a4d7f4b78b578896f05e4cfad_P1.jpg)
LG CNS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5관왕'을 차지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 주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산업디자인협회 주관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LG CNS는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 전략과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았다.
LG CNS 수상작인 브랜드 경험 프로젝트는 컴퍼니 브랜딩, 타이포그래피, 웹사이트 사용자경험(UX) 4개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이 프로젝트는 브랜드의 철학과 기업 정체성을 디자인으로 통합해 보여주는 'BX웹', 자체 개발한 글씨체와 캐릭터를 다양한 색상과 소재를 통해 생성할 수 있는 '타이포그래피 시스템' 등으로 구성된 플랫폼이다. LG CNS의 스타일과 철학이 담긴 디자인 요소를 고객이 기업과 소통하는 디지털 미디어, 웹·모바일 콘텐츠 등에 제공,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와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UX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한 '농업e지 원패스'는 LG CNS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해 개발한 농업인들을 돕는 디지털 플랫폼이다.
국내 농업인 210만명 중 대부분이 60대 이상인 점을 고려해 정부 지원 프로그램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고, 복잡한 서류 작업도 모바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쉽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유지연 LG CNS 브랜드 익스피리언스 전략팀 팀장은 “브랜드 경험과 철학, LG CNS의 기술을 통해 사람들이 더 나은 가치를 찾아갈 수 있도록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