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니버설디스플레이(UDC)는 지난 1분기 매출 1억6630만달러(약 2330억원), 영업이익 6970만달러(980억원)를 기록했다고 지난 1일(현지시간)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6% 늘었고, 영업이익은 10.81% 증가했다. 1분기 순이익은 6440만달러(900억원)로 집계됐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 성장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보다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UDC는 OLED 소재사로, 인광 도판트 등 650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브라이언 밀러드 UDC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025년을 탄탄한 재무 상태로 시작했으며 OLED 시장의 장기 성장에 대한 확신을 잃지 않고 있다”며 “글로벌 정세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UDC는 최첨단 OLED 기술과 소재를 개발해 업계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UDC는 1억달러 규모 자사주도 매입한다고 발표했다. 주주가치 제고 차원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2분기에 1주당 0.45달러의 현금 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