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델 테크놀로지스가 AMD 차세대 인공지능(AI) PC 프로세서 라이젠 AI 프로 300 시리즈(크라켄 포인트)를 탑재한 기업용 '델 프로 노트북' 5종을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최대 50 TOPS(초당 1조회 연산) 신경망처리장치(NPU) 성능으로 제공되는 온디바이스 AI 기능이 강점이다.
대표 모델 델 프로 14 플러스와 델 프로 16 플러스는 각각 '라이젠 AI 5 프로 340' ,'AI 7 프로 350'을 기본 탑재했다. 최고사양으로 'AI 9 HX 프로 370'도 제공된다. FHD+ 해상도에서 14.5시간, 11.5시간 배터리 수명에 5MP HDR 카메라, 모듈형 USB-C 포트 등을 갖췄다.
보급형 델 프로 14와 델 프로 16은 1㎏대 초경량 설계와 넓어진 화면비로 외근이 잦은 직장인에게 최적화한 모델이다. 미국 국방성 규격인 밀스펙을 통과해 사용성을 극대화했다.

AMD 프로세서를 탑재한 델 프로 데스크톱 신제품도 출시했다. 초소형 마이크로형과 공간절약형 슬림형 2종으로 구성됐다.
신제품에는 AI 애플리케이션 개발 툴킷 '델 프로 AI 스튜디오'가 기본 제공된다. PC 사용자는 인터넷 연결없이 NPU 기반 AI 모델 학습과 배포가 가능하다. 델 자체 조사에서 개발자는 약 6주 이내에 AI 프로젝트를 완성할 수 있었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 사장은 “델은 최신 프로세서 기술을 바탕으로 전 포트폴리오에 AI 기능을 확장할 것”이라며 “고객의 다양성을 반영한 최적 AI 디바이스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