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임업재해자가 전년 대비 감소했고 임어재해율도 최근 10년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은 2024년 고용노동부 산업재해현황을 보면 지난해 임업재해자가 928명으로 전년(1000명) 대비 7.2%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
또 지난해 임업재해율은 0.63%로 전년 대비 13.7% 낮았고, 산업평균재해율(0.67%)보다 낮은 수치를 나타낸 것은 최근 10년간 통계 중 처음이다.
산림사업장은 급경사인 야외 현장에서 중량이 무거운 나무를 다루며 기계톱, 굴착기 등 고위험 작업 도구를 사용하고 있어 안전에 취약함하다.
그런 상황에도 임업재해율이 낮아지고 있는 것은 산림청 임업분야 안전보건에 대한 체계 구축 강화에 따른 성과로 볼 수 있다.
산림청은 그동안 임업재해율을 줄이기 위해 소규모 사업장 안전보건 컨설팅 확대(2023년 397개소→ 2024년 459개소), 고위험 산림사업 안전관리 매뉴얼 마련, 산림사업 안전교육용 동영상 제작·배포, 스마트안전밴드(500대), 이동식 자동심장충격기(61대) 등 안전장비 보급, 월별 안전사고 예방 예보제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했다.
송준호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산림사업장 안전사고는 사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과 견실한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으로 산림산업 재해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