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드론 활용 시설물 점검·안전관리 실증 수행

드론 활용 시설물 점검 기준 및 매뉴얼 개발 목표
공공안전 넘어 민간 인프라 유지보수 시장 확장 기대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가 드론을 활용한 해안 시설물 점검 및 안전관리 실증에 나선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 사업' 지원을 받아 경남·전남·부산이 초광역권으로 수행하는 '남해안권 무인이동체 모니터링 및 실증 기반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드론 기반 교차 실증이 목적이다.

실증은 드론을 활용한 해안 교량 시설물 점검 기준과 메뉴얼 개발을 목표로 한다. 정량적 점검 방법론을 마련한 후 경남 저도연륙교, 전남 삼향교, 부산 장림교 대상으로 실증을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드론을 활용한 정량적 시설물 점검 기법을 마련함으로써 기존 점검 방식 한계를 극복하고 시설물 안전관리 효율성과 정확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나아가 드론 기반 시설물 점검 서비스를 공공안전 분야는 물론 민간 인프라 유지보수 시장으로 확장함으로써 관련 산업의 성장과 신사업 창출을 견인할 전망이다.

드론을 이용한 3D맵핑 및 안전점검 실증 결과물.
드론을 이용한 3D맵핑 및 안전점검 실증 결과물.

경남테크노파크는 2023년 드론을 활용한 산불감시 및 해안 안전점검 실증, 2024년 3차원(3D) 맵핑 및 공역분석 실증 등을 통해 드론 활용성을 꾸준히 확대해왔으며 이번 실증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정환 경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특화 기반과 연계한 드론 실증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중장기적으로 드론 기반 안전관리 산업이 경남의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창원=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