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교장 정성창)는 최근 독일 하이델베르크에 위치한 칼보쉬스쿨(Carl-Bosch Schule)와 국제교류 협약(MOU)을 체결하고, 양교 간 교육·문화 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양교는 전자·자동화 분야를 중심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 교류는 물론, 공동 프로젝트 및 문화 교류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학생과 교사 간 온·오프라인 방식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교육 방법을 공유하고, 상호 문화를 이해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교수-학습 방법의 교류 ▲혁신 교수법 및 교육 협력 강화 ▲학생 및 교사 간 온·오프라인 교류 ▲문화 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 증진 등이다.
양 교는 협약 체결 직후부터 학생 간 온라인 교류를 시작했으며, 오는 11월 첫째 주에는 구미전자공고에서 선발된 10명의 학생이 칼보쉬스쿨을 직접 방문해 국제 교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옌스 페터 미쉬(Jens-Peter Misch) 칼보쉬스쿨 교장은 “대한민국의 우수한 직업계 고등학교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교육과 기술을 매개로 한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성창 구미전자공고 교장은 “이번 협약은 학생들의 글로벌 감각을 키우고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진로 설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전자공고는 2026학년도 1차 입학 설명회을 오는 17일 본교 융합전자관 5층 중강당에서 개최하며, 이어 2차(6월 14일), 3차(7월 12일), 4차(8월 23일), 5차(9월 20일) 설명회를 잇달아 열 계획이다.
구미=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