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서울사이버대 재학생, 산불피해 지원 성금 천만원 전달

서울사이버대 총학생회는 성금 1000만원을 산불 피해 지역을 위해 기부했다. (사진=서울사이버대)

서울사이버대는 제25대 총학생회 주도로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1000만원을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이재민 긴급 생계비 지원과 피해 지역 복구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한 서울사이버대 구성원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성금은 이재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우 서울사이버대 총학생회장은 “한 사람이라도 더 따뜻한 보금자리를 찾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48개 학과회장 및 18개 지역회장단과 총학생회 집행부 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통해 학생과 학교가 한마음으로 모은 뜻깊은 성금”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이번 산불피해 지원 성금 외에도 2023년 집중호우 수재민을 위한 돕기 성금 기부, 2022년 산불피해지역 이재민을 위한 기부, 2020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기부 등 생명을 살리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