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X하우시스는 독일 쾰른에서 개막한 '인터줌 2025'에 참가, 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인터줌은 세계 최대 규모 가구 기자재 전시회로, LX하우시스는 유럽에서 수요가 늘고 있는 무광택 표면과 바이오 가구용 필름 제품 90여종을 선보였다.
회사는 전시회에서 무광택 표면의 SMR 가구용 필름 제품군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 필름은 지문·오염이 묻어나는 점과 스크래치에 약하다는 무광택 표면 특유의 단점을 개선한 제품이다.
또 자원 재순환과 친환경성을 중시하는 유럽 시장 맞춤형 '에코' 제품군과 폴리프로필렌(PP) 소재 플라스틱 재활용 원료를 적용한 '리사이클 PP 가구용 필름'도 선보였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글로벌 최대 가구용 필름 시장인 유럽에서 차별화된 기술력과 디자인을 앞세워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