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탑스 평산 재단, 대학생 24명 장학금 지급

인탑스는 21일 본사 대강당에서 평산 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김재경 인탑스 회장(왼쪽 세번째)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와 장학생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인탑스 제공)
인탑스는 21일 본사 대강당에서 평산 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김재경 인탑스 회장(왼쪽 세번째)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와 장학생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인탑스 제공)

인탑스 평산 장학재단은 대학생 24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인탑스 평산 장학재단은 '꿈으로 향한 길은 누구에게나 공정해야 한다'는 이념에 따라 사회적·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 설립됐다.

매년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받아 장학생을 선발하고, 상·하반기 각각 장학금을 지급한다.

삼성전자 협력사인 인탑스 법인을 비롯해 창업주 김재경 회장, 김근하 대표 등이 출연해 현재까지 총 389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김재경 이사장은 “꿈을 포기하는 순간 우리 사회의 희망도 함께 사라진다”면서 “도전하고 또 도전하는 자만이 진정한 꿈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인탑스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력해 긴급 아동 생계지원과 정기후원, 지역사회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천사박스 기부, 차상위계층 지원 프로그램인 행복나눔 프로젝트를 비롯해 천안 소아암 환자 보금자리 지원, 소년소녀가장 후원, 유니세프 후원, 재능기부 스트릿 갤러리 운영, 하드웨어 스타트업 지원 등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정현정 기자 i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