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4개 해외 스타트업 전북에 둥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스타트업 라운지 '키움공간'에서 해외 유망 스타트업 4개사와 '2025년 해외스타트업 유치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스타트업 라운지 '키움공간'에서 해외 유망 스타트업 4개사와 '2025년 해외스타트업 유치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스타트업 라운지 '키움공간'에서 해외 유망 스타트업 4개사와 '2025년 해외스타트업 유치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해외스타트업 유치지원사업'은 전북자치도에 기술력과 시장성을 갖춘 글로벌 스타트업을 유치해 창업 생태계 다양성 확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북자치도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유일하게 시행하는 인바운드(In-Bound) 창업지원 사업으로 2023년 사업 개시 이후 현재까지 총 12개사의 해외 스타트업을 전북으로 이전 시켜 사업화 자금 정착지원금, 창업공간 및 투자유치 등의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한 4개 기업은 인공지능(AI), 스마트팜, 푸드테크 등 첨단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과 시장성을 보유한 해외 스타트업이다. 혁신기관·엑셀러레이터(AC)등 관련 전문가 평가를 거쳐 전북지역과의 연계 가능성 및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주요 비즈니스 모델은 △리버스 엔지니어링 기술로 동물성 원료를 배제한 100% 식물성 대체 식품 개발하는 푸드테크 기업 '김미사보르(스페인)' △AI 기술을 적용한 동영상 리뷰기반 소셜커머스 앱 '그레이드(Greyd)' '알바임(미국)' △기존 제빵·면류 제품에 바로 적용이 가능한 세계 최저 혈당 지수를 가진 기능성 밀가루 '테이스트 베터 플라워(Tasted Better Flour)' '테이스트비전코리아(태국)' △도심형 또는 제한된 공간 내에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모듈형 스마트팜 '에테르노(러시아)' 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오리엔테이션, 인력 운영을 위한 인사·노무 실무교육, 맞춤형 역량 진단, 선배 기업과의 알럼나이 데이 등 전북으로 이전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해외기업은 협약 이후 법인 이전을 실시한 뒤, 본격적으로 사업화 자금 및 정착 지원금, 팁스(TIPS) 추천 등 투자 유치 지원, 전북 내 보육공간 및 네트워킹 제공, 기술 개발 연계 및 실증 등 등을 본격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는 올해 비수도권 최초로 법무부 글로벌창업이민센터 개소하는 등 인바운드 창업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올해는 창업비자교육(OASIS), 비자 상담, 외국인창업캠프, 창업멘토링 등 외국인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창업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전개할 예정이다.

강영재 대표는 “해외 유망 스타트업이 전북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지역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전북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고용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