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양향자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29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소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마쳤다.
양 위원장은 투표 직후 “과학기술이 곧 국력인 시대, 이를 지켜내기 위한 첫걸음은 바로 한 표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총선은 단순한 정치적 선택을 넘어, 대한민국이 세계 기술 패권 경쟁에서 주도권을 쥐느냐의 분수령”이라고 강조했다.

양 위원장은 특히 “이곳 용인은 삼성전자의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약 728만㎡)와 SK하이닉스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약 415만㎡)가 함께 들어서는,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중심지”라며 “이 땅에서 행사하는 한 표는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심장을 찍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양 위원장은 “저는 반도체와 함께 살아온 사람이다. 그래서 별명도 '양도체'”라며 “김문수 후보가 제시한 '반도체 1등 대한민국', 'AI 3대 강국 도약' 공약은 단순한 구호가 아닌, 실행 가능한 전략”이라고 힘을 실었다.
김문수 후보는 반도체·AI·우주항공 등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한 '국가 전략산업 대혁신'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기 완공 △첨단 기술인력 양성 △AI 고도화 국가프로젝트 추진 등을 통해 대한민국을 기술 초강국으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양 위원장은 “용인의 미래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가 걸린 선거”라며 “사전투표에 꼭 참여해달라”고 유권자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는 오늘부터 5월 30일(금)까지, 전국 사전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성현희 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