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행장 정상혁)은 신진작가 육성 프로그램 '2025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 두 번째 기획전시 'Silent Dragger(조용히 끄는 사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전시는 5월 29일부터 7월 10일까지 서울시 역삼동 소재 신한갤러리에서 진행된다. 'Silent Dragger(조용히 끄는 사람)'는 작가 '원정인'과 그룹 '키시앤바질'이 참여하며, 기억과 언어가 사물로 전이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변화와 새롭게 생성되는 기억을 창의적인 시각으로 해석해 다양한 형태의 예술작품으로 선보인다.
6월 4일에는 신한갤러리에서 참여작가와 관람객이 소통하는 '그림 같은 오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강남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전시는 젊은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아트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일환으로 열린다. 2003년부터 23년간 총 169회 전시, 300명의신진작가를 발굴하는 등 젊은 예술가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