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알(SR)이 SRT 모바일앱과 홈페이지에 민간 간편인증과 모바일 신분증 기능을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5일부터 네이버, 카카오, 토스 등을 활용해 로그인과 회원정보 찾기를 간편하게 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휴대전화 인증이나 아이핀 방식만 가능했다.
SR은 기존 방식 외에도 다양한 수단을 통해 본인확인이 가능해지면서, 시스템 장애 시 대체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고 서비스 안정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회원가입 절차에도 간편인증 방식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는 “고객이 체감하는 본인인증의 편의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며 “이용자 중심 디지털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