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엣지테크놀로지, 르네사스에 'MPU' 핵심 IP 제공

오픈엣지테크놀로지의 메모리 서브시스템 IP 플랫폼
오픈엣지테크놀로지의 메모리 서브시스템 IP 플랫폼

오픈엣지테크놀로지(이하 오픈엣지)가 일본 르네사스에 반도체 설계자산(IP)을 라이선싱한다.

오픈엣지는 르네사스와 이같은 협업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르네사스는 자동차·산업용 반도체 시장 선두주자로, 오픈엣지와는 '마이크로프로세서유닛(MPU)' 개발에 협력한다.

MPU는 다양한 전자기기에서 핵심 연산 기능을 담당하는 고성능 프로세서다. 오픈엣지는 르네사스 MPU에 메모리 서브시스템 IP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스템온칩(SoC) 내에서 프로세서와 메모리 간 데이터 전송을 고속·저전력으로 처리하기 위한 핵심 설계 요소로, 메모리 컨트롤러·파이(PHY)·네트워크온칩(NoC) 등으로 구성된다.

오픈엣지는 르네사스의 엄격한 평과 과정을 거쳐 메모리 서브시스템IP가 채택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대역폭·저지연·저전력 메모리 인터페이스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오픈엣지는 LPDDR5X·5·4X PHY IP를 5·6·7나노미터(㎚) 공정에서, LPDDR5·4 PHY IP를 8·12·14·16㎚ 공정에서 실증 검증에 성공한 바 있다.

양사는 각자의 기술 강점을 앞세워 차세대 MPU 플랫폼 개발 및 고도화에 나설 방침이다.


이성현 오픈엣지 대표는 “이번 협업은 글로벌 톱티어 고객사들과의 협력 성과를 보여주는 중요 이정표”라며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오픈엣지테크놀로지, 르네사스에 'MPU' 핵심 IP 제공

권동준 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