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 수혜기업' 대한물산, 태국 50만불 수출계약 체결

분말미역.
분말미역.

전남바이오진흥원은 전남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가 수행하는 사업 수혜기업 대한물산(대표 정대한, 완도 소재)이 최근 태국 바이어와 해조류 분말 2종에 대한 총 5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타이펙스(THAIFEX-ANUGA ASIA 2025)'참가를 계기로 진행한 수출상담의 후속 성과로, 현장 상담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최종 계약으로 이어졌다.

대한물산은 전시회 기간동안 해조류 분말 제품의 우수한 품질을 바이어에게 적극적으로 소개했다. 태국 시장 내 새우 양식장의 사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이번 계약 체결을 계기로 태국 현지에 진입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전남바이오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단기 상담에 끝나지 않고 사후관리를 통해 실제 수출로 이어진 좋은 사례이며, 향후에도 수출 유망 기업의 지속적 성과 창출을 위해 해외시장 개척과 계약 이행까지 전주기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한물산의 수출계약을 포함해 전남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 수혜기업들은 지난 타이펙스 박람회 참가를 통해 총 292만5000달러 규모의 수출계약과 1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전남도와 전남바이오진흥원은 앞으로도 수출 유망 수산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수출 이후 통관, 계약 이행 등 수출 전 주기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전남 해양수산 창업 투자 지원사업은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목포시의 매칭 사업으로 전남바이오진흥원,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가 수행하고 있다. 전남도내 해양·수산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창업 교육 및 초기 자금 지원 △기술 개발 및 아이템 투자 유치 △해외시장 개척 △국내·외 박람회 참가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나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