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30일 오후 3시 국립목포대 남악캠퍼스 스타트업센터 대강당에서 '제1차 한미 동맹 강화를 위한 함정 유지·보수·정비(MRO·Maintenance·Repair and Overhaul) 사업 협력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미 해군 함정 MRO 및 신조 수요 증가에 대응해 조선산업 분야의 한미 협력 전략을 모색하고, 지역 산업과의 상생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재단법인 아태정책재단과 국립목포대 글로컬대학추진단이 공동 주최한다. 전라남도·영암군·해양경찰청 등 정부기관과 HD현대중공업·한화오션·대한조선·HD현대삼호 등 조선업계 주요 기업, 지역 대학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한미 안보 동맹의 산업·기술 동맹 확장을 위한 실질적 협력 논의의 장이다.
주요 발표 주제는 △조선산업 관점에서 본 한미 MRO 협력의 기회요인 △미국 해양전략과 조선 협력 방향 △지역 기반 산업의 참여 전략 등이다. 이후 진행되는 패널 토론에는 해양경찰청, 한국수출입은행, 지역 중소조선소 대표, 산업 연구자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남이 조선 MRO 협력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전략과 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송하철 국립목포대 총장은 “한미 간 조선산업 협력은 단순한 기술 공유를 넘어, 지역 산업 생태계 전환과 중소기업 글로벌 진출을 이끄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국가중심대학으로서 국립목포대는 조선·해양 방산 융합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산업연계 연구를 통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토론에는 해양경찰청, 수출입은행, 지역 조선해양기업체, 유관기관, 대학 등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남의 조선산업이 한미 협력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방안을 폭넓게 제시할 예정이다.이번 포럼은 전남도 및 서남권이 해양안보와 방위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부상하는 데 기반을 마련하고, 조선 MRO 산업을 중심으로 한 전략적 협력 생태계 조성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안=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