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MMORPG 신작 '더 스타라이트', 사전 예약자 100만 돌파

더 스타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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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게임테일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더 스타라이트' 사전 예약자 수가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더 스타라이트는 6월 중 사전 예약을 시작한 뒤 쇼케이스 영상 및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해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더 스타라이트는 원작자인 정성환 PD가 집필한 네 편의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한 멀티버스 서사를 중심으로 각 차원에서 소환된 영웅들이 '스타라이트'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정성환 총괄 디렉터의 세계관 설계, 정준호 디렉터의 아트워크, 남구민 디렉터의 BGM 등 역량이 집약됐다. 언리얼 엔진 5 기반 그래픽과 몰입감 높은 에피소드, 다양한 PvP 콘텐츠로 '4세대 MMORPG' 슬로건에 부합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컴투스는 게임을 대표하는 '이리시아', '데커드', '로버', '실키라', '라이뉴' 등 다섯 캐릭터가 마이어소티스 대륙으로 넘어와 주요 인물 '란스'와 함께 전투를 벌이는 모습을 담은 시네마틱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평화를 되찾은 대륙에 다시 카오스가 일어나고, 각기 다른 차원에서 온 캐릭터들이 거대한 위협에 맞서 싸우는 장면 등이 실감나게 연출됐다.

더 스타라이트는 공식 사이트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예약자에게는 희귀 탈것과 정령, 각종 성장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 등 게임 보상과 커스텀 PC, 순금 골드바 등의 실물 경품 응모 기회가 제공된다.

더 스타라이트는 PC와 모바일 크로스 플랫폼으로 2025년 3분기 출시될 예정이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