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AI재단이 서울대학교AI연구원, 아시아태평양 최대 임팩트 투자 네트워크인 AVPN와 디지털 평등과 인공지능(AI) 기회 확대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구글과 아시아개발은행(ADB)이 후원하고 AVPN이 운영하는 'AI 오퍼튜니티 펀드: 아시아-태평양'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3자 업무협약은 AI 기술을 통해 사회 전반의 디지털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교육과 정책, 연구, 글로벌 연계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AI 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사회적 가치 기반 AI 리터러시 확산 및 글로벌 네트워크 연계 △취약계층 맞춤형 AI 활용 프로젝트 공동 연구 등 분야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서울AI재단, 서울대AI연구원, AVPN은 협력의 첫 단계로 '구글 AI 에센셜' 강좌를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AI 교육 강사를 위한 TTT(Train-The-Trainer, 교육자 양성)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다.
함종민 서울대AI연구원 산학협력센터장은 “우리 연구원의 비전인 '모두를 위한 AI'와 맞닿아 있다”며 “이 프로젝트는 기술 발전의 사각지대에 놓인 계층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은 “재단은 AI탐험대, AI동행버스 등 기존 사업을 통해 접근성을 높여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누구나 공평하게 AI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AI와 동행하는 서울'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