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지난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사후심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2012년 ISO 9001 인증을 최초로 획득했다. 이후 3년마다 정기적인 갱신심사로 품질경영체계를 점검해왔으며, 매년 사후심사로 지속적으로 품질 수준을 관리해오고 있다.

올해 사후심사에서는 업무 프로세스의 효율성 △고객 중심의 서비스 개선 노력 △지속적인 품질개선 활동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은 전국 지자체 보건소와 연계돼 지역 주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핵심 정보 인프라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이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과 데이터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품질경영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은 “이번 ISO 9001 사후심사 통과는 단순한 절차상의 성과를 넘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품질경영 역량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공의료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