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위너스는 '냉동컨테이너 전용 사물인터넷(IoT) 관제 솔루션'을 전시한다.
솔루션은 냉동컨테이너 내부 온도와 습도, 위치는 물론 충격 여부 등 상태 정보를 실시간 수집해 전송하는 해운물류 디지털전환 선도 제품이다. 선사와 화주는 언제 어디서든 화물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에스위너스는 글로벌 물류시장에서 고부가가치 냉동·냉장 화물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이 솔루션을 개발했다.
단순 솔루션 공급을 넘어, 선사 및 운송사 운영 시스템과 연동 가능한 맞춤형 플랫폼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이에 따라 선사 및 운송사는 별도 인프라 구축 없이도 실시간 관제 가능한 운영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에스위너스는 2011년 설립한 IoT 기반 물류 관제 전문기업이다. 냉동컨테이너 실시간 상태 모니터링 솔루션을 중심으로 HMM을 비롯한 국내 주요 해운사에 서비스를 공급하며 세계 물류 관제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관세청(컨테이너 전자봉인 장비),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수도 원격자동검침시스템) 등 공공기관에도 IoT 솔루션을 제공한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