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양유전은 7월 16일(수)부터 19일(금)까지 Aichi Sky Expo에서 개최되는 'Automotive Engineering Exposition 2025 NAGOYA'에 참가해 고신뢰성 상품군, 적층 압전 액추에이터, 전동 어시스트 자전거를 위한 회생 전동 어시스트 시스템 FEREMO™ 등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최근 자동차 시장은 xEV에 의한 전동화, ADAS(선진 운전 지원 시스템)로 대표되는 전자 제어화로 반도체나 센서 탑재가 증가하고 있다. 반도체 및 센서의 안정적인 동작을 위해서는 다수의 수동 부품이 필요하며, 소형 크기의 신뢰성이 높은 전자 부품에 대한 요구도 높아지는 추세다. 이에 태양유전은 AEC-Q200에 대응하는 전자 부품 라인업을 준비했다.
운전석 액정 표시 장치로서 다양한 촉감을 체험할 수 있는 데모도 전시한다. 차내 스위치가 플랫 패널화 및 터치 센서화되면서 운전 안정성을 높이는 과정이 중요해졌다. 터치 패널에 적층 압전 액츄에이터를 탑재하면 조작 상황을 촉각으로 피드백 할 수 있어 운전자의 패널 조작이 쉬워진다. 태양유전은 적층 압전 액츄에이터의 제안을 통해 사용자 편의는 물론 운전 안정성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소비 칼로리와 발전량을 알 수 있는 FEREMO™탑재 자전거 시승도 준비되어 있다. 태양유전이 개발한 회생 전동 어시스트 시스템 FEREMO™는 1회 충전으로 최대 1000㎞의 장거리 주행이 가능하다. 감속 시 모터로 발전해 배터리에 충전하기 때문에 운동 에너지의 회수와 재이용이 가능한 에너지 절약에 공헌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또한 회생 시스템 가동 중에는 속도가 억제되기 때문에 내리막길에서도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다.
임민지 기자 minzi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