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전 직원 참여 반부패 전략회의…청렴도 조사·개선안 발표

실천 사례·개선 과제 공유…청렴 조직문화 확산 강조
전사적 반부패 노력…임직원 책임·소명감 재확인

GH가 18일 본사 역량개발센터에서 CEO 주관 '반부패 추진 전략 3차 회의' 개최를 진행하고 기념 촬영했다.
GH가 18일 본사 역량개발센터에서 CEO 주관 '반부패 추진 전략 3차 회의' 개최를 진행하고 기념 촬영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지난 18일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 주재로 '2024년 제3차 반부패 추진전략회의'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본부장과 부서장 등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는 상반기 자체 청렴도 조사 결과가 발표되고, 부서별 부패 취약 분야와 개선 과제를 공유했다. 이후 본부 대표 6개 부서는 실적과 구체적인 실천사례, 추가 개선 방안을 발표하며 실제 변화를 모색했다.

전체 회의 과정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 공사는 전 직원이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문제의식과 청렴 의식을 함께 높일 수 있도록 온라인 방식으로 공유했다.

GH는 앞으로도 임직원 전원이 참여하는 청렴·반부패 문화 정착,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과 소통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은 “청렴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모든 임직원이 책임감과 소명감을 갖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