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 GTX-A 첫 정기검사 착수…대심도 운영안전성 집중 점검

지난해 GTX-A 상황실에서 진행된 한국교통안전공단 철도안전관리체계 정기검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지난해 GTX-A 상황실에서 진행된 한국교통안전공단 철도안전관리체계 정기검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GTX-A 노선을 대상으로 철도안전관리체계 정기검사를 처음으로 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수도권 대심도 구간을 포함한 광역급행철도에 대한 안전검증 체계를 본격 가동한 것이다.

TS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운정서울, 수서동탄 구간에 대해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정기검사는 철도운영기관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받은 철도안전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이행하고 있는지 점검하는 제도로, 철도안전법에 따라 TS가 국토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한다. 이번 대상은 시행사인 SG레일과 운영사인 GTX-A운영이다.

이번 검사는 지난달 서류점검에 이어 현장검사로 진행되며 철도안전관리·운행·차량·노반·궤도·건축·전철전력·신호·통신 등 9개 분야 전반을 포괄한다. 특히 대심도 구간의 구조적 안정성과 화재·연기 확산 대응체계, 비상대응훈련 이행 실태 등을 중점 확인한다.

TS는 검사 결과 도출된 미비점에 대해 시정조치 및 개선계획 수립을 요구하고, 이행 여부를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GTX-A가 국민의 일상 속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철저히 검사할 것”이라며 “초기 운행단계부터 안전 리스크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