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머스트-엔비디아, 'AI 팩토리 솔루션 데이' 성료

AI 팩토리 솔루션 데이 행사 현장(제공: 메이머스트)
AI 팩토리 솔루션 데이 행사 현장(제공: 메이머스트)

인공지능(AI) 풀스택 서비스 전문기업 메이머스트(대표 박상현)는 엔비디아와 공동 주최한 'AI 팩토리 솔루션 데이(AI FACTORY SOLUTION DAY)'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업의 AI 도입 촉진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과 운영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다양한 산업에서 AI 내재화를 실현한 기업의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김진효 메이머스트 AI 소프트웨어 플랫폼 사업부장은 '기업의 AI 도입 가속화를 위한 AI Factory 운영 모델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AI 도입 전 과정을 체계화한 메이머스트만의 실행 방안을 소개하고, 이를 실현할 핵심 솔루션으로 MLOps 기반 'MUST AI Weaver 프락토스(FRACTOS)'를 처음 공개했다. 이 솔루션은 GPU 자원 스케줄링, 운영 자동화, 실시간 모니터링 등 AI 인프라 운영에 필수적인 기능을 통합 제공한다.

이외에도 ▲최홍준 업스테이지 부사장의 'AI 디지털 전환 혁신 사례' ▲서태원 마키나락스 이사의 '제조기업의 AI 도입 전략과 성공 사례' ▲고석태 제논 대표의 '금융·공공 분야에서의 2025 생성형 AI 기술 트렌드 및 활용 전략' 등 세션이 진행됐다.

권원상 메이머스트 부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행사를 통해 각 기업이 자사 환경에 최적화된 AI Factory 구축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AI 풀스택 전문기업으로서 고객 맞춤형 전략을 지속 제시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럭키드로우와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엔비디아의 최신 AI 슈퍼컴퓨팅 플랫폼 DGX B200, 고성능 데이터 처리용 DPU(Data Processing Unit), 초고속 네트워킹을 위한 'Quantum-2 InfiniBand' 플랫폼이 전시된 데모존이 주목 받았다.

메이머스트는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 분야에 AI 도입을 지원하고 고객 맞춤형 AI 통합 서비스를 통해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돕겠다고 설명했다.

조호현 기자 hoh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