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부동산 반등 조짐…'분양가 상한제 단지' 실수요자 관심 집중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부동산 시장 소비심리지수'에 따르면, 2025년 7월 기준 전라북도의 지수는 110.1을 기록했다. 지난해 9월 이후 하락과 반등을 반복하던 흐름 속에서 9개월 만에 5.6포인트 상승하며 다시 110선을 회복한 것이다. 이 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시장의 낙관·비관 심리를 판단하는 만큼, 전북 부동산 시장에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한 회복세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실제로 전북 내 주요 도시 중 하나인 군산 역시 완만하지만 뚜렷한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전세 매물의 급감으로 매매 전환 수요가 유입되면서, 군산의 일부 인기 단지에서는 실거래가가 수천만 원 상승한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이와 함께 비규제지역이라는 제도적 장점까지 더해져, 자금 운용이 자유롭고 실입주가 가능한 비규제 신축 아파트에 대한 실수요자의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특히 포스코건설, 디엘이앤씨, 영무건설 등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군산 내 핵심 입지에서 신축 아파트의 입주를 앞두고 있어, 공급 공백기가 길어졌던 시장 분위기와 맞물려 수요자들의 기대감도 한층 고조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대표적인 관심 단지로 부상하고 있는 곳이 바로 영무건설의 '군산 신역세권 예다음'이다. 이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일반분양 아파트로, 상대적으로 가격 안정성이 확보된 데다 실입주가 가까운 시점이라는 점에서 실수요자들에게 실질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군산 신역세권 예다음'은 해당 지역 내에서 마지막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 중 하나로 꼽혀, 향후 전세 수요를 대체할 수 있는 희소한 신규 주거상품으로 평가된다. 교통, 교육, 생활 인프라가 균형 있게 갖춰진 입지 또한 경쟁력을 높이는 요인이다.

분양 관계자는 “입주 시점이 임박한 일반분양 단지는 공급이 희소한 현시장에서 실수요자들에게 실질적인 '마지막 기회'로 여겨진다”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단지는 가격 안정성과 시세 상승 가능성 모두에서 경쟁력을 갖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임민지 기자 minzi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