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자회사 제니스가 최대주주인 알폰소가 하반기 미국 증시에서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알폰소는 다음 달 19일 국내에서 상장 규모와 전략 등 IPO 관련 주요 내용을 공개한다. 미국 IPO 상장 추진은 주주간 계약에 따른 것이다.
알폰소는 창립자이자 이사회 멤버인 아시시 초디아와 마이클 휴즈 CEO, 서지 매타 글로벌 광고세일즈 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방한, IPO 전략과 글로벌 확장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LG전자는 2020년 독자 스마트TV 운영체제 웹(web)OS 플랫폼 광고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미국 광고·콘텐츠 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 알폰소를 인수했다.
알폰소는 LG전자 웹OS를 기반으로 세계에 광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LG애드솔루션을 운영한다. 지난해 말 기준 세계 2억2000만대 이상의 TV에 웹OS가 탑재됐다.
알폰소는 미국 IPO를 통해 △사업의 글로벌 확장 △기술 고도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IPO를 통해 TV가 콘텐츠·쇼핑·광고·인공지능(AI) 등이 통합된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는 비전을 실현하겠다는 전략이다.
알폰소는 “IPO를 통해 한국의 다양한 주체들과 더 긴밀히 협력해 글로벌 확장과 기술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