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연구원이 도내 에너지 산업 구조를 화석 연료 중심에서 수소 연료로 재편하기 위해 산·학·연 논의장을 마련했다.
충남연구원은 단국대학교와 공동으로 6일 보령시 한화리조트에서 '충남 산업단지 맞춤형 그린수소 기술 개발 전략'을 주제로 '제30회 충남과학기술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최창규 충남연구원 과학기술진흥본부 정책기획부장은 “이번 포럼은 충남 그린수소 기술의 실증 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한 자리인 만큼, 수소경제의 중심지로 도약하고자 하는 충남도의 변화와 기회를 모색하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전재홍 AES테크 대표와 이창현 단국대 에너지공학과 교수는 암모니아를 활용한 수소 생산 기술의 중요성과 인증제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충남도의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당 기술의 동향 분석과 상용화, 제도적 기반 마련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어진 종합토론에는 최장규 충남연구원 부장의 진행으로 정광수 충청남도 수소에너지팀 주무관, 임재훈 한국중부발전 수소사업실 부장, 정재환 한국가스안전공사 수소제품연구부 책임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토론에선 충남 산업단지 맞춤형 그린수소 기술 개발 전략 수립을 위한 주요 과제로 △실증 프로젝트 추진 △인증 및 안전 기준 등 제도적 기반 마련 △산업단지 내 공급망 및 인프라 구성 △관련 정책 지원 시스템 구축 등을 제시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