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그룹 디지털 전환(DX)을 이끄는 CJ올리브네트웍스가 IT 전문성을 기반으로 지역 교육격차 해소와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 'CJ SW창의캠프' 교육 참여 인원이 1만4000명을 넘었다고 11일 밝혔다.
CJ SW창의캠프는 지난 2015년부터 정보기술(IT) 소외 지역 아동·청소년에게 무상으로 코딩 교육을 제공하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여성과 다문화 청소년, IT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 등이 대상이다. 임직원이 직접 교육에 참여해 전문성을 더하고 있다.
캠프에서는 레고(LEGO)를 활용하는 파이썬 기반 로봇 프로그래밍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자유학년제와 연계한 15주 장기 커리큘럼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SW스쿨어택' 프로그램 △해커톤·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체험 중심 활동도 확대하며 프로그램 실효성과 범용성을 높이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SW창의캠프 일환으로 지난 7월 '걸스캔두IT(Girls can do IT)'를 개최했다. CJ-UNESCO 소녀교육 캠페인과 연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STEAM(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 기반 융합 교육과 해커톤이 결합된 과정이다.
이번 과정에는 서울·경기·인천 지역의 지역아동센터 소속 중학교 여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한 달간 AI 코딩 교육을 이수한 후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주제로 지역 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IT 기술을 활용한 해결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해커톤 당일 초등학교 여학생을 대상으로 'SW 창의캠프 원데이 캠프'도 함께 진행됐다. 초등 여학생 70여 명이 자율주행자동차 만들기 수업에 참여했다.
이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CJ올리브네트웍스는 올해 '2025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정보통신 유공 정부포상으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는 “IT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ESG 실천을 강화하고, 디지털 지역격차 해소와 청소년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