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소플'에 AI 접목…법안 분석까지 한눈에

대한상공회의소 전경.
대한상공회의소 전경.

대한상공회의소는 소통 플랫폼 '소플'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해 참여형 경제 플랫폼으로 개편했다.

새로운 법안이나 정책자료가 나오면 AI가 이를 보고서 형태로 제공하는 'AI 입법리포트' 기능을 도입했다. 사용자는 법제처나 국회 홈페이지를 일일이 오가며 정보를 찾지 않아도 한눈에 핵심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정보 요약과 함께 리스크와 기회 요인 등 기업 경영에 미치는 영향까지 짚어줘 경영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준다.

쟁점 법안에 대해서는 누구나 의견을 등록하고 찬반 투표와 댓글 토론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공청회'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 연령과 직무 및 관심 분야 등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추천하는 기능도 추가했다.

사용자는 대한상의와 연구기관의 조사·연구자료, 정부 정책자료, 전문가 칼럼, 국민 토론글 등 24만건에 달하는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다. 주요 이슈를 주제로 각계 전문가와 국민이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소플-온에어 기능도 준비 중이다.

박동민 상의 전무는 “지난 4월 AI 검색 및 초안 작성 기능을 도입한 후 게시글은 1580%, 참여 수는 508% 증가했다”며 “국민과 기업이 경제 현안에 대해 자연스럽게 소통하도록 이어주는 대표 플랫폼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