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는 올해 상반기 중앙부처 등이 주관한 공모사업에 29건, 총 240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했으며 대외기관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탁월한 행정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주요 공모사업으로는 △미래 청정사업 챌린지센터 구축 사업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2단계 지원 사업 △2차 산업혁신기반 구축 사업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 △청년도전 지원 사업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등이 있다.
특히 부론일반산업단지에 들어설 미래 청정산업 챌린지센터 구축 사업은 한강수계기금 93억7600만원을 확보했으며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미래차 전장부품 신뢰성 검증센터 등 국가 테스트베드 및 미래항공기술센터와 연계를 통해 첨단기술 지원 기반을 조성, 친환경 기반 미래산업 육성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사업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71개 기업을 지원해 552억원의 매출과 128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 2단계 공모를 통해 국·도비 23억2500만원을 추가 확보해 총사업비 28억5000만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지역 거점형 클러스터를 육성하고 바이오헬스 분야 창업기업을 적극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또 2차 산업혁신기반 구축 사업인 인공지능(AI) 기반 Age-Tech 산업 중심의 디지털의료제품 지원을 통해 국비 10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43억원을 5년간 투입, 바이오 빅데이터 및 알고리즘 실증 기반을 조성하고 AI 디지털 의료제품의 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주기 통합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예비 국제회의지구로 선정되면서 고부가가치 마이스(MICE) 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에 더해 KOTRA의 해외 투자유치 지원을 받아 2년간 부론산업단지를 비롯한 지역 신규 산업단지에 대한 홍보 및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상반기 대외 평가에서도 총 22건의 수상 실적을 거뒀다. 원주시는 교육부·보건복지부·환경부·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 및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한 다양한 평가에서 뛰어난 성과를 기록하며 행정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중앙부처 평가에서는 원주환경꼬마수호단이 환경 대상,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교통문화지수, 가구주택기초조사,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등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강원특별자치도 주관 평가에서는 노인 일자리 사업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고 자치단체 합동평가, 민원 우수사례 공유마당, 생활폐기물 정보관리시스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 정리, 건강생활실천 사업 등에서도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았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상반기 공모사업과 외부 평가 성과는 공직자의 꾸준한 노력과 시민 협조가 함께 만들어 낸 결과”라며 “정부 정책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 여건과 수요를 반영한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원주=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